천안 불당동 오드비 Eau de vie BAR

천안 오드비 Eau de vie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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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비

입구부터 분위기가 아주 좋고요
술을 고급 지게 마시고 싶을 때 싸악 입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ㅋ)

 

 

 

내부 샷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멋지구리 ㅋ

사진은 진탱구리가 멋나게 찍어줬습니다~~~
저는 진탱구리와 함께 있으면 사진 안 찍습니다. 그냥 맡깁니다... ㅎ
(탱구리 = 자주 나올 마이 푸렌드 ㅎ)

 

핑거푸드
마요네즈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샐러리와 파프리카를 주는데 심플한데 괜히 고급 진 느낌입니다. 보통 과자 부스러기를 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신선한 채소를 줘서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점)
(안주 아니고 핑거푸드라고 윤탱구리가 가르쳐 줬습니다.)

치즈 플레이트
15000원 치즈가 6종류로 나옵니다. 저는 이걸 첨 시켜 먹어봤는데 나름 ㄱㅊ은 거 같습니다. (윤탱구리가 이 정도면 ㄱㅊ다고 해서 그런 듯 합니다. ㅋ)

깔루아 밀크
거품이 올라간 깔루아 밀크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카푸치노 느낌으로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 집 와서 처음 알고 먹어보는 게 많습니다,,, 쩝

모히토(그레이프)
예상하던 라임 모하또가 아니어서 특이했지만 이것은 거의 웰치스였습니다. 쿄쿄

 

 

커스텀 칵테일
메뉴에 없어도 말하면 만들어 줍니다.  (와우)
종류에 상관없이 커스텀 칵테일은 13000원 인듯합니다.
15도 도수에 달달한 느낌을 원한다고 하니 잭다니엘에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들어 줬습니다.
아주 친절한 응대에 시음까지ㅎ 마음에 쏙입니다. +10000점 ~~~~
(아, 저 술병은 만들어주신 후에 안 가져갔는데, 혹싀 제가 먹어도 됩니까? 캬캬캬)

 

 

피나콜라다
말모말모! (말해 뭐해,,,) 코코넛과 파인애플의 조합 아주 그냥! 입니다. 굉장히 되직한 느낌인데 꾸덕꾸덕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아주 그냥! 입니다.
이건 딱 1잔 만들 양이 남았다고 했는데 제가 따악! 시켜서 먹었습니다. 음하하! (마지막 주인공은 나여 나)

 

 

이것으로 말하자면 깁니다....
바텐더님이 갑자기 오시더니 저희에게 술 한잔 사고 싶다고 ㅜ 말씀하는 게 아니쉽니까 (성륌,,, 본새 쥐렸습니다,,,,) 저도 나중에 꼭 저 말 써먹을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희는 당연 okok 했더니 바로 막 불 쇼 보여주시고 저것을 주셨습니다. 이름 모릅니다ㅋ 영상도 찍었는데 제가 너무 호들갑을 떨어 그건 리뷰에 도움이 되지 않아 빼버렸습니다..(사실 좀 챙퓌함) 위에 불나고 있었는데 기분에 취해 사진을 찍어서 저 모냥입니다,,,, 도수는 40도가 넘는다고 했고 불나고 있는 잔에 빨대를 꽂아 스트레이트로 들이키는? 고런 느낌으로 마시는 위스키라고 합니다. 따뜻하고 레몬맛 살짝 나면서 오지게 썼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아주 잘 즐겼습니다.

 

 

 

 

 

 

먹은 내역입니다,,, 세 명이서 알차게 돈 아깝지 않게 분위기와 맛과 행복을 샀습니다!
아차차 여기 화장실도 장난 아녔습니다. 사소함에서 나오는 진정한 디테일이라고 할까...? 손 씻고 나서 티슈 아니고 고급 지게 바구니 차곡차곡 호텔처럼 수건 있습니다. 한 장씩 사용하면 됩니다. 굿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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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안녕~~~~!!✋✋